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K-장석 가공용 밀링-보조 기술 최적화

전문가 제언

장석(feldspar)은 화성암, 편마암의 주요 광물로 산출된다. 그러나 가행대상이 되는 광상의 유형에는 화강암이나 편마암내의 열극을 따라 알칼리 교대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과 거정질화강암맥 및 장석질 암맥의 수반광물로 산출되는 것들이 있다. 장석의 용도는 도자기, 유리원료, 법랑철기의 유약 등 요업과 기타 유리섬유, 용접봉의 융착결합제 등이다.

 

장석은 규산염 광물의 한 종류로 지각의 60%를 차지하며 함유하는 금속원소의 종류에 따라 정장석, 미사장석 등의 알칼리장석과 소다장석, 칼슘장석 등의 사장석, 그리고 바륨장석 등으로 분류된다. 알칼리 장석 혹은 K-장석은 (K, Na)(AlSi3O8)의 고용체로 아놀소클레이스, 새니딘, 정장석, 미사장석은 같은 성분을 가지는 동질이상 광물들이다.

 

이 연구는 칼슘염을 첨가하여 천연 K-장석에서 용해성 칼륨을 생산하고 광물화를 통해 CO2를 포획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밀링보조기술(milling-assisted technology)에 대해 설명한다. 밀링보조공정은 온화한 조건(30-40) 하에서 K-장석에서 칼륨을 추출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고, 반응된 석회 슬래그로 CO2를 광물화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밀링보조 및 무기화 조건(분쇄시간 및 재료비)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최대 칼륨추출 비 80% CO2 광물화율 5%를 달성 하였다. 특성화는 밀링보조 공정에서 광물입자의 단편화, 비정질화 및 격자 왜곡이 강화된 장석 분해반응 및 칼슘염과의 이온교환 반응에 원인이 됨을 나타낸다. K추출 및 CO2 광물화의 반응원리가 논의되고, 밀링보조공정의 가능한 메커니즘이 제안되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CO2감축의무 부담에 따라 탄소자원화 기술의 상용화가 필요하다.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하나인 탄소자원화는 탄소를 자원으로 활용, 화학소재 및 광물화 제품 등 생산기술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CO2와 산업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저탄소, 고기능 시멘트인 그린시멘트 및 폐광산 채움재 생산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아직 국내에서 시도된 바 없는 밀링보조기술을 응용하여 장석에서 K추출 및 CO2 광물화에의 도전도 바람직하다.

저자
Wenjie Shangguan, Jimin Song, Hairong Yue, Siyang Tang, Changjun Liu, Chun Li, Bin Liang, Heping Xie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292()
잡지명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255~263
분석자
김*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