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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밀가루 가공제품 중의 아조디카르본아미드의 분석

전문가 제언

아조디카르본아미드(ADA: AzodiCarbonAmide)는 등황색의 결정으로, 플라스틱 발포제 및 식품첨가물(밀가루의 표백제나 빵 생지 개량제)로 사용되고 있다. FAO/WHO 합동 식품첨가물 전문가 회의(JECFA) 밀가루 최대 사용 농도가 45mg/kg이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있으나, 일본에서는 아직 지정되어 있지 않아 사용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수입품에는 미 지정된 ADA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어, 수입 식품의 감시 목적으로 밀가루와 밀가루 가공제품 중의 ADA 분석이 필요하다.

 

현재의 밀가루 중의 ADA의 분석법 중에는, 밀가루 중의 ADA를 히드라진으로 환원 후, 4- 디메틸 아미노 벤즈알데히드를 첨가하고, 생성되는 알다진의 양을 분광광도법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나, 조작이 복잡하고, 검출 한계도 2.5ppm으로 감도가 낮다. 

 

개선된 밀가루와 밀가루 가공제품 중의 ADA 분석법은 TPP에 의한 유도체화 법으로, 시료에서 초음파를 이용하여 아세톤으로 추출한 후, 실온 조건에서 ADA를 TPP에 의해 쉽게 ADA-TPP로 유도체화시킨 후, OASIS HLB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정제?농축한 후 HPLC 및 LC-MS/MS 분석을 하는 방법이다.

 

식약처는 “ADA는 JECFA의 밀가루에 대한 현재 사용수준(45mg/kg)은 안전한 것으로 평가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발암성을 입증할 만한 연구결과는 없다”면서 “우리나라는 밀가루에 한해 45mg/kg 이하로 관리하고 있고, CODEX,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서도 우리나라와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조디카르본아미드는 밀의 제분과정에서 첨가되는 첨가물로서, 우리나라는 밀 자체를 수입해 국내 가공공장에서 제분하여 밀가루를 출시하고 있어, 별로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수입밀가루(3%정도)와 밀가루 가공식품이 국내에 수입되고 있어서 이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하여야만 될 것이다.

 

 

저자
Akiko YASUI, Mitsuo OISHI, Chieko HAYAFUJI, Chigusa KOBAYASHI, Tetsuya SHINDO, Hideki OZAWA, Mitsuo NAKAZAT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57(5)
잡지명
食品衛生學雜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33~138
분석자
정*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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