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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500만 돌파…생산인구 5명이 노인 1명 부양

작성일
2019-08-30
작성자
관리자
구분
고경력인
조회수
6166
첨부파일

통계청 2018 인구주택총조사


노년 부양비 첫 20% 넘어서 18년만에 부담 2배로 `껑충`
0~4세는 200만명선 `와르르`

아파트 거주하는 가구 비중 지난해 처음으로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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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만 해도 생산연령인구 10명이 65세 이상 노인을 1명 부양하면 됐다. 하지만 불과 20년도 안 돼 그 부담이 배로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비가 20%를 넘어섰다. 생산연령인구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됐다는 말이다.

문제는 기존 인구는 나이 들어 가는데, 아이들은 태어나지 않고 있어 이 같은 부담이 앞으로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5%로 20%를 넘어섰다.

생산연령인구 5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를 1명 부양한다는 의미다. 전체 인구 중 고령인구(65세 이상)가 739만명으로 전년보다

28만명 늘어난 반면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610만명으로 전년보다 10만명 줄었기 때문이다.

2000년에만 해도 노년부양비는 10.2%에 불과했는데 20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문제는 다음 세대가 져야 하는 부담이

앞으로 더욱 커진다는 점이다. 이미 우리 사회가 어린이는 적고 노인은 많은 구조로 바뀌었다.

지난해 내국인 중 0~4세 인구는 197만명으로, 1955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 200만명 아래로 내려앉았다.

1966년 48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0~4세 인구는 계속 줄어 2005년 200만명대로 내려섰고,

13년 만에 100만명대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내국인 가운데 70세 이상 인구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내년부터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으로 고령인구에 진입한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명대(0.98명)라는 유례없는 저출산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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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2

매일경제

문재용, 김연주 기자


※ 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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