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공학철학이란 교재, 교양서적을 집필하게 된 원천은 1995년 11월 10일에 출판(도서출판 동화기술)한 저자의 제1저서, “화학공장의 건설과 관리” 초판에 수록한 “현장철학”으로 거슬러 올라 간다. 저자는 그 때부터 공학철학이란 서적을 집필하는 것이 꿈이었다. 이 공학철학이란 서적을 집필하여 탄생시키는 데에 20 여년의 잉태 기간이 필요했다.

   공학철학이란 책자를 집필하기 위해 구상하고 준비하고 기획하는 데에 20 여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공학철학이란 서적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에 수록할 내용들을 서서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공학철학 내용의 근본 바탕은 한. 미 합작사인 제4비료공장(진해화학 주식회사)과 제7비료공장(남해화학주식회사)에서의 이론에 바탕 한 실무, 그리고 앞의 들어가기에서 언급한 대만, 인도에 위치한 대단위 화학공장과 DuPont (Korea)에서의 Consulting실무가 주가 된다.

   이 방면의 이론적 실무에서 터득한 내용들을 국. 내외 학회에 논문화 하여 발표 해 오면서 더욱 더 공학철학에 대한 집필의 꿈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갔다.

   그 동안 휴먼에러와 재해에 대하여 연구한 내용물들을 논문화하여 발표하기

위해서 Praha, Melbourne, Texas, Seoul에서 개최된 국제학회 및 세계학회에

발표했다.

  또한 ？대만의 Formosa Group, Nan Ya Chemical Corp. ？인도의 OSWAL Chemical & Fertilizers Corp. ？인도의 GNVFC Fertilizers Co. Ltd. ？DuPont (Korea) Inc. 등, 그리고 국내 대기업과 연구소, 대학/대학원에서 Technical Consulting을 해 왔다.

   그 동안 국. 내외 대단위 화학공장에서 이론에 바탕 한 실질적 경험(Hands-on

Experience)내용들을 가지고 발표한 ？40여 편의 논문, ？해외 Consulting 실무에서 얻은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 경험들을 담은 Consulting Report Files, ？KAIST, POSTECH Engineering 대학원, 한양대 공학대학원에서 강의한 강의 집, ？저자가 집필한 공학전문서적과 인문사회학 교양철학 서적들을 참고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공학철학의 결여는 휴먼에러(Human Errors, 인재, 人災)를 불러 오게 되고, 그 결과는 재해(災害, disaster)로 이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그 휴먼에러의 정도 및 수준에 따라 수많은 인명피해와 자산손실, 그리고 5대양 6대주를 공해로 오염 시키는 대재앙을 초래하게 된다. 공학적이고 정신적인 전반적 휴먼에러에 해당되는 다양한 근본원인들을 공학철학 바탕에서 찾아내고, 해당 부정적 요소 들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휴먼에러 영역의 주요 요소들인 인재(人災)와 재해(災害)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공학철학을 통하여 과학자, 기술자, 공학자들의 순수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그들이 공학활동에서 부정행위와 정신적 부패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대학 및 대학원에서 공학철학을 필수 교과목으로 이수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