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始山祭봉행과 감사의 말씀

작성일
2006-03-14 00:00
작성자
손*목
조회수
1742
첨부파일
위원산악회를 시작한지 벌써 이태를 지나고 있읍니다.

그동안 서울 근교산을 등산하면서 땀흘리는 즐거움과 함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셨읍니다.
이제 제법 자리를 잡은 산악회로 거듭나게되어 위원산악회 집행부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월 3水에 갖게된 산행은 시산제를 봉행하게되었는데, 많은 위원님들의 참여와 더불어 무르익어가는 親交와 友誼를 느끼게 되었읍니다.

작년 대전과의 합동산행에 이어 이번에도 연구원에서 적극적으로 행사지원을 해주신데 대하여 이상필박사님을 위시한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시산제에는 무거운 제수를 짊어지고 오르느라고 이복춘, 최롱, 남시도,서홍석, 김용환위원님등 모두 수고많이 하셨읍니다.
이를 기화로 건강한 한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좋은 약주를 무겁다마시고 友情어린 정도 함께 담아오신 마규하고문님과 임영웅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산에취하고, 시산제에취하고 또 양주에 취했읍니다.

여러가지준비와 祭需장만에 힘써주신 신희덕대장님과 김충석 총무대행님께도 수고하신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활기찬 계절을 여는 봄을 맞아 여러분들 산으로 오시기를 권유합니다.

산에서 땀흘리고 산벗들과 소주한잔 나눈다음이면, "집에 있는것보다 쪼메이 낫다"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다소 속도가 느리다고 걱정하지마십시요. 집행부에서 잘 take care해드리겠읍니다.
그리고 다소 서먹해하실지모르나 기꺼이 산벗들과 어울릴수있을 겁니다.

밖으로 새싹이 돋아납니다.

"봄처녀 제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이제 매주 옷을 갈아입는 숲들 사이에서 봄처녀가 살풋이 웃으며 유혹할겁니다.

찌든 도시공기를 훌쩍떠나 가슴이 탁트이는 산으로 오십시요. 누구든 환영합니다.

끝으로 시산제에 참여하신 위원님들의 명단을 올립니다. 무순으로 적습니다.

마규하, 손영목, 신희덕, 이원식, 김성만, 박장선, 신효순,
최롱, 남시도, 서홍석, 김용환, 임영웅, 민태익, 이복춘, 김충석(총무유고임시대행),

축문을 일독하시라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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