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aroo Decameron VII

외통부장의 글 [제목] 캥거루 갈비? 그게 어쨌다는거야!

> 이 복잡하고 골치 아픈 시기에
> 대미 대일 대중 외교하기도 바쁘고
> 개정이리 한테 퍼주기도 바쁜데
> 캥거루 갈비면 어떻고, 쇠갈비면 어쨌다는거야!
>
> 외교가 쉬운 일이 아닌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인데
> 통상까지 맡긴 자가 문제지 낸 아무 책임 없다.
>
> 배지가 부르니까 밥알이 곤두 서가지고
> 못하는 소리가 없다.
>
> 갈비를 먹는다면 잘 먹고 잘 사는 축에 드는데
> 왜 말이 많어!
>
> 개정이리 밑에서 곧 굶게 될 때에
> 캥거루 갈비 생각 많이 나게 될꺼다.
>
> 지금 있을 때 많이 먹어 두는게 몸에 좋을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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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aroo Decameron VIII

전ㅇ환 형제의 글 [제목]캥거루 갈비로 해 먹었다고?

우리 전ㅇ환 형제가 바나나를 독점 수입해 먹을 때는 참 좋은
시절이었어!
그때 1 킬로에 10,000원씩 받고 팔았으니 돈을 그냥 긁어모았지!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지금 바나나 1 킬로에 100,000원 꼴 받은 셈이지.

어쨌거나 우리 전ㅇ환 형제는 허생전의 허생 같이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선비였어!

허생이 과일 매점으로 돈을 벌고 나자, 쌀을 매점 모리하자는 제의가
들어 왔으나, 허생은 백성의 주식을 이용해서 모리를 할 수
없다고 거절했어.

개일성이가 이루지 못하고 죽은 꿈이
<이밥에 고깃국 먹는 인민의 락원>이었다는데

한국인의 그 쇠고깃국을 캥거루국으로 만들다니
쳐 죽일 놈들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 같이
<광화문 네거리에서 포살 할 놈들이다>
(국군위문품으로 돌린 압수양담배를 횡령한자들에게 하신 말씀.
그 때 횡령범들을 砲殺했어야 국가기강이 바로 잡히는건데
그때 그만 그걸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 만하다)

내가 다시 한번 정권을 잡고
이런 짓을 한 자들을 싹 쓸어 버려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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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aroo Decameron IX
걸 기대! 김근태 보복부장님의 글 [제목]---?
김근태 홈페이지에 올렸으니까 곧 회답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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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시라! Kangaroo Decamer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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