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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aroo Decameron V & VI

작성일
2005-09-13 00:00
작성자
최*수
조회수
1952
첨부파일
Kangaroo Decameron V

관세사의 글 [제목]캥거루 고기라 고라?

> 내 그럴 줄 알았다.
> 나 혼자 수십 군데의 냉동창고를 돌아보고
> 그 어름 덩어리가
> 쇠고긴지 구리고긴지 어떻게 알 수 있냐?
>
> 수박 겉핥기로 보고나서 룸싸롱에 앉어 있으면
> 주문하지도 않었는디
> 고급 안주와 발렌타인 30년을 든
> 늘씬한 생고기가 들어온다.
>
> 먹기는 잘 먹었다 만, 쥐길 놈들이다.
> 내게는 겨우 술 한번 사주고
> 지들은 수백억을 해 먹었다.
>
> 통치자금과 정치자금은 얼마나 바쳤냐?
> 영수증처리는 했겠지?
>
> 불쌍한건 개밥 사료용 육류를 먹는 국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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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aroo Decameron VI

검사 나부랭이의 글 [제목]캥거루 고기 첩보 갖고 있다

> 캥거루 고기가 쇠고기로 둔갑해서 팔리고 있다는
> 첩보는 진작부터 있어 왔다.
> 어떻게 알았느냐고?
> 그야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저절로 알게 되지!
>
> 지난 추석 때 1병에 1200만원 짜리 로얄살룻 50년 위스키
> 2700 병이 뇌물로 권력층에 상납 되었지!
> 이걸 못 받은 자는 불출에 든다는 거 몰러?
> 뇌물을 받어 보면, 대충 어떤 놈이 뒤가 구린 짓을 하는지
> 판단이 서는거이 아니갓써!
>
> 내래 요정이나 룸싸롱 어디를 가도 캉가루 고기, 갈비를
> 내놓는 놈이 어디 있나..
>
> 고소 고발이 있으면, 수사를 즉각 개시 할꺼이니
> 어서들 서두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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