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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명 : 일본 동남부 근해 해저에서 대형 활성 단층 발견

분석구분
과제수행자
오*수
분석일
2002-10-29 12:00:00.0
기술산업분류
작성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워드
판경계부  유라사아판  판층
과학기술표준분류
내용
일본 동남부 기이 반도(紀伊 半島)는 이번에 새롭게 해저에서 발견된 단층으로부터 40~50 km 정도로 가깝게 위치하며, 유라시아판(Eurasian Plate)이 필리핀 해양판(Philippine Sea Plate)과 접하는 판 경계부(plate margin)에서 유라시아판 내측에 위치하여 필리핀 해양판이 유라시아판 하부로 연 평균 4 cm의 속도로 파고 들어가는 침몰대(subduction zone) 부근에 위치한다. 기이 반도 근해 구마노나다(熊野灘)는 최근 100~200년 주기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의 진원지로 알려져 있었는데, 일본 해양 과학 기술 센터(JAMSTEC: Japan Marine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 박진오 박사팀은 대륙붕 석유 탐사시 사용되는 다채널 지진파 반사(MCS) 탐사법을 통해 이 지역에서 판 경계로부터 일본 본토(안) 쪽으로부터 불과 50~55 km 떨어진 Forearc basin의 하부 해양저 지각 내 깊이 2~10 km 사이에 Nankai Trough(南海 海溝)와 평행하게 발달하며 주향 연장이 100 km이고 북서 방향(일본 본토 쪽)으로 경사하는 거대한 분기 단층(分岐 斷層)을 발견하였다. 수심 2,000 m에서 새로 발견된 이 분기 단층은 지난 1944년 일본 동해에서 발생한 리히터 진도 8.1의 대지진(Tonankai)과 2년 뒤인 1946년의 진도 8.3 대지진(Nankaido)의 진앙지와 위치가 일치하기 때문에 두 지진은 이 새로운 단층의 움직임에 기인하였을 것으로 해석되므로 이 분기 단층을 활성 단층(active fault)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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