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지질의 생산을 위한 리그노셀룰로즈(Lignocellulose) 바이오 정제기술: 실현 가능성과 도전

전문가 제언

○ 식량자원을 이용하는 1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은 세계적 식량부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 따라서 근래에 들어서는 비식량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은 이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물질과 바이오에너지를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로 합성하기 위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시도되었으며, 현재까지 수많은 자료가 축적되어 있지만 산업적 생산에 관한 자료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에 의한 산업적 대량생산시스템은 가격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의 개발은 미래 도전과제의 하나이다. 따라서 이 리뷰논문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지질미생물을 활용하여 비식량자원인 리그노셀룰로즈 바이오매스로부터 지질을 생산하는 기술에 관한 최신 정보는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의 소중한 자료라고 사료된다.

 

○ 이 논문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단일세포지방(single-cell oil)의 효율적 생산을 위한 지질미생물의 후보는 지질효모와 지질박테리아가 유리하지만 최근에는 지질미세조류도 지질의 생산을 위한 유망 지질미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일세포지방의 효율적 생산을 위해서는 지질미생물의 적절한 선택과 더불어 바이오매스의 종류, 전처리 공정, 합성공정요소의 구성 및 지질추출 방법 등과 관련된 바이오공정 기술의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바이오공학 기술을 통한 지질미생물의 품종개량과 전처리 공정의 개선 및 공동생성물의 활용 기술은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 단일세포지방의 생산을 위한 2세대 바이오정제 기술의 하나로서 리그노셀룰로즈 바이오매스로부터 지질미생물의 활용에 관한 연구는 국내에서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소수의 연구팀이 형질전환 박테리아를 통하여 희귀 단일세포지방 성분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 보고된 바 있지만 셀룰로즈 바이오매스는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지질미생물에 관한 기반연구 환경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므로 단일세포지방의 생산과 관련된 지질미생물의 활용기술은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저자

M. Jin, P. J. Slininger, B. S. Dien, S. Waghmode, B. R. Moser, A. Orjuela, L. da C. Sousa, V. Bal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5

권(호)

33(1)

잡지명

Trends in Bio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3~54

분석자

정*한

분석물

• 미생물 지질의 생산을 위한 리그노셀룰로즈 (Lignocellulose) 바이오 정제기술- 실현 가능성과 도전.pdf [329,702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