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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퇴직 사상 최대, 나홀로 보다 '연대'로 시너지

작성일
2019-06-20
작성자
관리자
구분
고경력인
조회수
6856
첨부파일


베이비붐 세대 대거 정년···출연연 올해와 내년 500명 퇴직
100세 시대, 은퇴 후 새로운 삶 "제도+연구자 의지 둘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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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과학자 수가 사상 최대다. 한국전쟁 이후인 1955년에서 1963년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2020년 은퇴를 앞두고 있다.

당시 태어난 인구 수만 900만 명. 정년이 빠른 기업을 시작으로 출연연과 대학 등 과학기술계의 급격한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출연연의 경우 내년까지 약 500여 명의 연구자가 정년퇴임을 맞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자료에 의하면

올해 25개 출연연 정년퇴직자(예정)는 234명이다. 원자력연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ETRI 42명, KIST 33명, 표준연 15명이

그 뒤를 잇는다. 내년엔 294명으로 올해보다 60명 더 많다. ETRI 55명, 원자력연 43명, KIST 20명 표준연 18명 순이다.


이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 주역으로 활약하며 연구현장을 누빈 경험 많은 과학자들이다. 

한꺼번에 대거 은퇴로 연구의 질적 저하와 연구 단절 등 국가적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고 은퇴 후 과학자들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은 거의 없다.

현재 은퇴과학자의 이후 삶의 책임은 개인에게 맡겨진 상태다. 정부나 각 연구소에서 창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연구자들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 쉽지 않다. 그들을 활용할 방법은 중소기업기술지원(이마저도 기회가 많지 않다)과

과학관 지식기부 참여 정도다. 은퇴과학자의 경험을 활용할만한 대책이 뚜렷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과학선진국들의 은퇴과학자 사례를 보자. 과학기술연우연합회에 의하면 이미 대거 은퇴를 경험한 미국의 경우 현실 적응을 위한

퇴직 과학기술인의 재교육이 이뤄진다. 이후 비영리단체에 종사하기도 하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은 지적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고경력과학기술인을 활용하고 R&D 전략연구를 수행하는데 참여하도록 한다.

네덜란드와 독일은 퇴직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외 파견사업을 실시한다. 네덜란드는 매년 3200여명이 2000개 업체의 자문 역할에

참여하며 인생 2막을 활기차게 보내고 있다.
 
100세 시대. 출연연 평균 정년 61세, 은퇴 후 30~40년을 위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과학계에서

은퇴 후 대안이 뚜렷하게 없는 게 현실이다. 가장 효율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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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HelloDD

김지영, 김인한 기자(orghs12345@HelloDD.com)


※ 출처 : HelloDD(http://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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