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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작성일
2017-02-22 00:00
작성자
조*곤
조회수
6073
첨부파일

ReSEAT 사업의 골자는 현역을 은퇴한 고경력과학기술인이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올린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에 KISTI가 소장하고 있는 방대한 최신의 과학기술정보를 접목시켜,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및 산업(특히 중소기업)현장에서 직접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과학기술정보를 창출시키는 것입니다. 이 사업은 최소의 비용으로 가장 효용성이 높은 연구개발정보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측면에서, ‘재원투입에 비해 목적 달성효과가 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과학기술 정보수요자(산?학?연)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ReSEAT 사업을 통하여 축적되는 과학기술정보는 연륜이 오랜 기간일수록 효용도가 높으며, 원천기술과 최신기술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데 요긴합니다.

KISTI는 1962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원한 정부출연 연구개발기관으로 오늘날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의 인프라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ReSEAT 사업은 반드시 KISTI와 연계되어 이뤄져야 합니다. 국가가 발전하려면 도로, 항만, 공항, 전기 등의 에너지, 통신 망, 수자원 등과 같은 사회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듯, 국가의 과학기술과 산업(특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 인프라가 반드시 시대에 맞춰가며 충실히 구축되고 연륜이 계속 쌓여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ReSEAT 사업의 초창기만 해도 매 신년의 시작과 함께 부총리급 정부 인사의 참여 하에 그 해의 ReSEAT 업무를 개시하는 워크숍이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실정은 너무나 비참할 정도로 과학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정부 당국의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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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과학기술인지원센터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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